잔차와 캠핑

자리가 좋아

사라봉 2014. 6. 28. 22:05

 

 

 

 

 

 

 

 

 

 

 

 

햇살도  좋은날 몸도 풀겸 이것저것 챙겨서 어영해안도로 쪽으로 걷습니다

산쪽으로 계획을 했지만 발걸음은 바다쪽으로 ...

흥얼거리면서 자문 자답을 하기도 합니다

 

풀어놓고 키우는 토종닭도 보이고  도심에서 말이죠 ㅎ ㅎ .

어영쪽에 다달아서 보이는 풍경 오잉! *** 자리를 뜨고 있더군요

 

나도 모르게 발길이 향합니다

이거슨 통자리 싸이즈 저거에 쇠주 한잔 좌악 크헉...........

디카질 몇번 하고 내숭을 떱니다 - 많이 잡으세요 -

 

-아니 ! 좀있당 먹고 갑써...-   말이 끝나기 무섭게  ㅎ ㅎ 그 그렇게 할까요...

함께온 일행분들이 있어서 저혼자 끼여 들기는 쪼옴 그렇더군요

 

씨유로 향합니다 음료수를 사면서 비닐봉투도 한개더 얻어 옵니다

시원하게 좀드십시요  자리 뜨시느라 애쓰셨는데...

과정은 쉽게 풀립니다  쇠주에 자리 좀집어먹고 자리 손질하는 분께 다가 갑니다

비닐에 담겨지는 자리들 우후...

 

칼을 꺼내서 손질을 합니다  비닐떼고 내장만 제거해서 바닷물에 씻어서  담고

잘먹겠다는 인사를 드리고 홍초 소주에 낮술 마시고 말았습니다

 

왜 자리돔만 보면 정신줄을 놓는걸까....

15킬로정도 걷고 돌아 오는길 에 용두암에 도 들려 봅니다

 

장마가 끝나면 어데로 캠핑을 가야할지 고민을 합니다 ㅠ ㅠ ...

 

'잔차와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재캠핑장  (0) 2014.09.28
편백숲에서  (0) 2014.07.05
3박4일 솔캠  (0) 2014.06.08
이호 야영장  (0) 2014.03.08
협재 캠핑장  (0)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