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낭백 베낭

 

여름날 라딩은 25-30km정도로 오름과 들판을 다니다 보면 당연하게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잔차물병1개 베낭에 2개정도를 넣어서 마시다보면 마지막 30여분이 가장 힘이 듭니다

물은 거의 마시게 되고 도로 길이면 마트에서라도 구할수 있지만  벌판에서 구할수도 없고

해서 관심밖이던 카멜물백을 구합니다.

물을 담고 걸쳐봅니다 물은 있는데 라딩에 필요한 물품은 어떻게 할것인가...

대용량 파우치를 구합니다 여기저기 맘대로 달아 맬수 있는 놈이니까....

 

안쪽을 한겹으로 하기위해서 잘라 냅니다(부드럽게)

마무리는 역시 지져 댑니다

구두방에서 손으로 바느질을 해온것인데 아쉽네요   ( 처음 생각처럼 리벳처리 할것을(아저씨 돋보기 쓰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전용 실과 바늘 구해서 직접 해야지 리벳도 구하고....

요렇게 붙어 지겠죠

파우치에는 담요 한장을 넣고 물은 70% 정도 채우고 걸쳐 보았습니다 만족... 내려놓고 한컷

같이 구입한 m4파우치도  매달고

요런 디테일로 만들어 졌습니다

 

가지고 있는 베낭에 물백만을 구해서 사용 할수도 있지만 카멜백과는 외피의 차이가 나고

덥혀진물을 먹을것도 같고 하여간 기왕 구입한것이니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개조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