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그림

꽁치먹고 1박

사라봉 2013. 4. 28. 19:05

모처럼 지인들의 꽁치잡이에 합류 하고 사계에서 1박을 계획하고 낮에 영락리로 향합니다

남의집 바구니를 쳐다보면서 입맛을 다십니다

훌치기로 잡어올린 꽁치를  손질해서 준비합니다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걍 사진만 올리려구요 ㅎ ...  

6시에 출발  사계로 향합니다

평화로 가는길에 디키질좀 하면서가니

사계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 합니다 오랬만에 찾은 사계해안에서

석양의 모습을 담어보려  또 디카질...

섭이는 짐을 내리고 텐트를 치고나서 저녁을  준비 합니다 .

어찌어찌 해서 준비한 저녁에 도움이된  자전거용 led 를 비추면서 뭔가를 만들고 있네요...

 

시기적으로 벌레는  날아다니지 않아서 다행이고  대충 저녁을 차려 먹습니다(낮에 먹은 꽁치회가 배를 든든하게 해주었지만 섭이는 배가 안찾을듯 ㅎ)

텐트 안에서도 요긴하게 쓰는 이놈은 내구성만 좋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캔하나를 마시고 카톡질을 하다가 잠을 청합니다

일요일 아침 사계해안입니다 석양과는 전혀다른 모습으로 우리앞에 섭니다

형제섬도 홀쭉하고 쭉빵하게 시야에  들어 오네요

섭이는 간밤에 가위에 눌려 잠을 설쳐서인지 텐트안에서 누워있고

아쉬운 디카질을 멈추고

아침을 준비 하려 뻔한 부식을 내립니다

 

끊는 물에 이렇게 넣어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금방 깨닳았구요 ㅎ ㅎ ....

뻔한 아침을 먹고서 블랙으로 입을 가시면서

설것이도 합니다  (집에서도 해보렵니다 컥)

쇠고기라도 구울때 쓰려고 담고 다니던것을  다른용도로 한번 사용 합니다

잔차질을 시작 하면서 

 

요기저기 또 디카질에 들어 갑니다

 

 

 

 

 

연출 사진도 한컷 하면서

 

 

어설프게 준비한 1박 라딩을 마치고 꽁치가 기다리는 영락리로 또 향합니다

결론은 연 이틀동안 꽁치를 묵었습니다 솔직히 8년여 만에 먹었습니다 오죽 하겠습니까 ㅎ ...

 

(적우- 파도를 훔친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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