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것

베낭을 구입했습니다만...

사라봉 2013. 2. 27. 14:39

 

잔차 입문전에 산에좀 다닌답시고 묻지마 베낭을 구입했는데 세월이가다보니 퇴색은 문제가 안되는데

부착된것들이 늘어나고 어쩌고 해서 올해는 뜻한바가 있어서 1박정도의 용량을 구하려는 찰라에 사막삼색

베낭이 눈에 들어 옵니다.  싸이즈로는 30리터지만 40이 충분 할거라 믿고 저렴한가격에 구입했습니다

軍용이다보니 저에게는 불필요한 부분들은 칼질좀 해서 걷어 냅니다

대충 500 그램은 덜어내진것 같습니다

등받이가 없는 상태로 판매가 되서  과연 그대로 사용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등받이를 삽입을

해서 쓰는것이 좋을지 판단하기 위해서 베낭속을 채워서 어깨에 걸쳐봅니다.

예상했던대로 등받이가  들어가야 육신이 편할것 같습니다 ㅎ ....

요리보고 저리보고

아주그냥 듁여 줍니다

또 듁여 줍니다 커억....

예전에 구입했던 묻지마 베낭에서 척출한 등받이를 살살 넣어서 싸이즈를 측정합니다

사실은 삼색베낭을 구입할때 이미 이작업을 해서 사용해야지 했습니다 ....

 

 

5분여만에 판과 봉을 자르고 봉을 집어넣는데 또 엉뚱한 생각이 납니다

더울때는 꺼내서 부채로 써도 대것따아아...

 

착 들어가서 자리를 잡은 등받이가 볼록하게 배를 내밀고 있습니다. 볼록한 부분이 척추의 골에 밀착이 되는 것이죠

궁금해서 걸쳐메고 안해본 셀카질 한번 했습니다 듁입니다 제가 볼때는 요 ㅎ ㅎ....

솔로 야영라이딩에 딱맞을것같은 용량에 다른 파우치를 얼마든지 걸수가있어서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