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섭이의 차로 성산포까지 가서 본격적인 적응 라딩을 했습니다
고가의장비는 25m까지 적용이 되지만 아센850은 50m를 표시합니다
즉 축적 1cm당 50m를 표시 한다는것이죠
이것에 적응하려면 오늘처럼 테스팅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단순코스는 상관 없지만 농로길에서의 50m는 신경이 쓰이더군요
올레코스를 달렸지만 리본은 무시하고 오직 기기에만 의존 해서
라딩을 해본 결과는 만족 합니다
위사진라인에서 조금씩 삐져나온 부분은 축적에대한 감각이 미숙 한것이여서 인지
다른길로 빠진것입니다 그래도 10m이상가면 창에서 경로 이탈이 느껴져서
다시 복귀할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날씨도 좋아서 무리없는라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성산에서 종달리해안도로 에는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 지고 있더군요
한가지 걱정되고 한심한 현상은 경계석의 가공 상태입니다
사진처럼 양면 가공 한것과 한면 가공의 상태죠
저런 가공법은 보행자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조건이 되죠
집안에서도 아기들 때문에 모서리나 귀퉁이에 충격보호대를 부착하는 이치로
생각을 해본다면 저런공법은 찰과상을 골절로 만들수 있는 인위적 흉기라
여겨집니다 담담 공무원이나 업자들은 자기네 식구들은 잔차도 안타고 올레길도
안다는는듯 합니다 너무 한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욕도 나옵니다
만조에 바람도 별로 없는 오늘 반반의 마음이 듭니다
좋은길에 안전함은 결여된 것을 보아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