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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가 두아들에게 쓴 유서

사라봉 2010. 12. 21. 14:31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살고 싶은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택해야 할 오직 한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나만 나혼자만 잘먹고 잘살다 죽을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나와 내가족의 미래보다 조국을 선택했습니다.
백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 들 계십시오."

- 윤봉길 의사 유서 中 -



그는 1932년 4월 29일 일본의 천장절과



전승기념 축하식 단상에 수통형 폭탄을 투척하고 자결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일본군에게 체포되었다.



윤봉길의사가 두아들에게 쓴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