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탄 기차는 쓸쓸하다
용 혜 원
무작정
목적없이
홀로 탄 기차는 쓸쓸하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은
제 마음대로 떠나가고
강들도 제 마음대로 흘러간다
달리는 기차만 종착역을
분명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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